박광일 수능강사 구속 그럼 환불 어떡해?

박광일 수능강사 구속 환불은 어떡해?

뉴스에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박광일이란 이름 세글자가 떴습니다. 수능 스타강사로 알려진 박강사는 어떻게 수능강사가 되었고 무엇 때문에 구속이 되었으며 수강비, 교재비 환불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박광일 수능 국어 1타강사

 

우리나라에게 있어 수능이란 비행기 이착륙 조차 조심해야하는 엄청나게 중요한 시험입니다. 이 수능이라는 분야에서 1타강사 즉 스타강사가 되려면 실력이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며 그만큼 인기도 많아야 스타강사가 될 수 있는데요.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하던 박강사는 EBS 교육방송에서의 강의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해 학원계로 스카우트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 4월 사이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수강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국어강사 1위, 후배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국어강사 1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타강사 박광일 악성 댓글 조장 대체 왜?

 

박광일 악성 댓글 조작 사건의 발단은 2019년 6월 한 수학강사 출신의 유튜브의 영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능 국어 1타강사가 댓글 알바를 만들어 자신이 소속되어있는 업체의 다른 강사들과, 경쟁 업체의 강사들을 상습적으로 비방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는 것인데요.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한 박강사는 왜 그런 강사들을 비방하는 댓글을 상습적으로 알바까지 고용해 시킨걸까요?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던 수학강사 출신 유튜버는 박강사가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안 좋은 소문을 내려 했다는건데요.

 

악성댓글 논란이 점점 커지자 2019년 6월 박광일 강사는 자신이 소속된 대성마이맥 홈페이지를 통해 큰 죄를 지었다며 오롯이 저의 책임이다.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수능까지 강의를 마무리하겠다며 여러분들이 용서하는 날까지 석고대죄를 하겠다고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현재까지 계속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박강사의 악성댓글 관련 수사를 하다 검찰과 협의하에 무혐의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려 했지만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보강수사에 나서면서 박강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월 19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광일씨의 회사 직원 1명과 댓글 알바로 다른 강사를 비방하는 악성댓글을 달았던 2명의 직원도 같은 혐의로 구석했다고 합니다.

 

박광일 구속, 수강비, 교재비 환불은 어떡해?

박광일 강사가 악성 댓글 조작 관련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이 되자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사이에서는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수강비와 교재는 어떻게 되냐며 공부에 집중도 되지 않는다며 원성이 자자했는데요.

 

박강사가 소속되어있는 대성마이맥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 박광일 강사가 전날 구속되어 정상적으로 강의를 제공하는 것에 차질이 생겼고, 수강생들에게 학습의 차질을 빚어지게 하여 사과드린다며 최종판결이 날때까지 박강사의 강의 제공을 모두 중단할 것이며, 해당 강의, 교재를 구매한 모든 수강생들에게 조건 없이 환불을 할 것이며, 환불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이트내 환불 페이지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9년 이미 악성댓글 조작으로 문제가 되었던 박광일 강사가 계속 강의를 지속하게 되었던 배경에 대해 2019년 6월 형사고발이 진행되었지만 그 해, 11월에 혐의 없음으로 처분을 받았다며 강의를 계속 제공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성마이맥은 실망한 회원들이 떠나는 것을 우려, 공지문과 함께 대성마이맥 19패스 구매회원 모두에게 이감 모의고사 전회차 10회분을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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